사회 피플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 별세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이 지난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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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937년 평안남도 출생으로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노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2년 국내 섬유회사인 원창물산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1995년 아식스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2005년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스포츠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2001년에는 제38회 무역의 날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방자씨와 아들 대철(아식스코리아 상무이사)씨, 딸 명주·현주씨, 사위 민홍기(SK하이닉스 책임)·이형근(광운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8일 오전8시, 장지는 경기도 이천 동성교회동산이다.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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