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비자단체로부터 분양가 자율인하를 권고받은 8차 동시분양 참여 13개 아파트 사업장 가운데 7곳이 분양가를 인하했다고 29일 밝혔다.성동구 D산업 등 5곳은 인하 권고를 거부했으며, 도봉구 J주택은 분양신청을 철회했다.
분양가를 자율 인하한 사업장도 평당 3만∼30여만원 내려 비교적 소폭에 그쳤다.
이에 앞서 7차 동시분양 때에는 9개 사업장중 6곳, 6차 때에는 9곳중 8곳, 5차때에는 16곳중 9곳이 각각 분양가를 자율 인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