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2년보다 1.5% 감소한 8조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87조3천76억원으로 3.4%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해외시장 판매호조로 자동차 판매량이 473만여대를 나타내며 당기순익 8조9천935억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말 출시된 제네시스에 이어 쏘나타 등 주력 신차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에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품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 차별화를 바탕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