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전에 인터넷으로 뉴욕증시를 체크하고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경제신문부터 읽는 증권투자자들. 이들의 눈길을 강하게 끌어 당기는 광고가 있다.메리츠증권의 '투자시계'편은 뉴욕공항이 배경이다. 한국시간이라면 장이 마감되기 직전인 오후 2시40분.
세계 선진금융의 중심인 뉴욕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정장차림의 한 비즈니스맨이 인터넷으로 주식매매를 하며 간간이 시계를 들여다 본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시계에 집중될 때 손목시계가 클로즈업 되면 뉴욕 시간과 '메리츠증권의 시간'이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이 때 그 비즈니스맨은 "뉴욕과 메리츠증권 사이에는 시차가 없습니다"라는 멘트로 메리츠증권이 선진금융시장과 함께 움직이는 세계적인 투자감각을 가진 증권사임을 표현했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