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장후반 상승폭 꺾여… 809.40P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장후반 상승폭이 급격히 꺾이면서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18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 급등한 824.25로 출발했으나 장후반 상승폭이 급격히 꺾여 전날보다 0.24포인트 오른 809.4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261억원과 42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52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1천527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 종이목재업종이 2.10% 상승했고 운수장비업종은 1.19%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 은행업종은 강보합이었으나 보험은 2.85% 떨어졌고 기계 유통 운수창고업종은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주문이 집중돼 4%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후반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어 1.11%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국전력 SK텔레콤 KT는 나란히 보합세에 머물렀으며 국민은행은 강보합, POSCO는 1.67% 떨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4천416만주와 2조1천740억원으로, 거래대금은 전날보다다소 늘었으나 여전히 거래규모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상승종목은 352개, 하락종목은 392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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