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복합물류 허브 공항”이라며 “여기에는 운송능력을 중심으로 한 물류 허브 기능 외에 레저ㆍ패션ㆍ금융ㆍ관광ㆍ문화 등 복합적인 기능을 망라하는 비즈니스 허브의 개념도 포함된다”고 인천공항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공항 주변에는 현재 개발 가능한 360만여평의 여유부지에 물류기능과 레저ㆍ관광ㆍ숙박ㆍ쇼핑 등 다양한 지원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테마도시를 만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