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개인 매수에 이틀째 상승(오전10시7분)

코스닥시장이 6일째 이어지는 개인 매수에 장중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가세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0.15%) 오른 376.07로 개장한 이후비교적 좁은 범위에서의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10시7분 현재 0.85포인트(0.23%) 상승한 376.35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 트리플위칭데이의 불확실 장세를 강보합권으로 지켜낸데 대한 안도감과 미국 나스닥시장의 상승 마감이 꾸준한 개인 매수세를 불러오며 상승세를 지켜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까지 개인이 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와 순매도 사이를 오가며 대체로 관망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9개를 비롯해 37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포함해 모두 331개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약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운송,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등은 지수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다음과 웹젠은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권사들로부터 11월 실적에 대해 호평을 얻은 LG마이크론도 강보합권을 지켜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LG텔레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진 아시아나항공은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이날 신규 등록된 대주전자재료와 텔레칩스는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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