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0.5~0.6%포인트 인하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6일부터 현행 4.0%인 1년 만기 정기예금리를 3.5%로 2년만기 정기예금금리를 연 4.65%에서 연4.10%로 각각 0.5%포인트, 0.55%포인트 낮춘다. 3년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0.6%포인트(연4.80%=)연4.20%) 인하한다.
또 2년미만 정기적금 금리는 0.1%포인트(연4.7%=연4.6%) 낮아지고 5년 미만 정기적금은 0.3%포인트(연5.3%=연5.0%) 낮춘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상호부금금리도 기간에 따라 0.1~0.4%포인트 인하한다.
하나은행은 이에 앞서 이달 초에도 정기예금금리를 0.1%포인트 인하했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직 다른 은행들에 비해 0.1~0.2%포인트 높은 금리를 주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