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업계] 외국인 순매수 전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했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74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이날 18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이처럼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브라질사태가 진정국면에 진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엥도수에즈 더블유아이카증권의 김기태(金基泰)이사는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브라질사태가 진정되면서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보였다』면서 『다만 외국인들이 여전히 관망하고 있어 완전히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金이사는 『당분간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적은 액수지만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러시아의 불안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등 걸림돌이 외국인들의 투자확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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