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컴퓨터 전량을 외부주문을 통해 생산한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10년전 데스크톱 컴퓨터를 외주로 전환시킨데 이어 최근 노트북 컴퓨터 생산라인도 외주로 전환을 마무리했다. LG전자는 컴퓨터 디자인 및 연구 개발 등은 계속해서 직접 담당하는 대신 생산은 데스크톱의 경우 국내 업체, 노트북은 MSI 등 대만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노트북을 생산하던 중국 쿤산공장은 내비게이션 공장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