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중·고교운영비 전액지원 학부모 찬조금 사라진다

◎재경원 내년부터내년부터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초·중·고교의 기부금 및 찬조금 모금행위가 완전히 사라진다. 2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교육재정 GNP(국민총생산) 5% 투자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 초중고교에 대한 학교운영비를 1백%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국립학교 운영비로 올해보다 97% 늘어난 7백83억원을 계상하는 한편 공·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지방비로 1조9천2백억원을 배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학교운영비가 전액 지원되므로 각급 학교에 대해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기부금 및 찬조금 모금을 실질적으로 금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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