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카프로락탐 시설증설 추진/한국카프로락탐 주총

공급부족이 심각한 카프로락탐의 시설증설이 올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카프로락탐의 주총에서 정명조 사장이 시설증설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국내자급율이 33%에 불과한 카프로락탐의 증설이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다.정사장은 주총이 끝난뒤 『시설증설규모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그동안 증설을 위한 소프트한 작업을 했고 이를 가시화할 단계』라며 증설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정사장을 비롯한 한국카프로락탐 경영진은 그동안 5만톤규모의 증설계획을 검토했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시설증설에 원칙적인 찬성의사를 보이고 있는 대주주인 효성T & C(20.03%지분 보유), (주)코오롱(19.24% "), 고합(7.11% ")들이 기술과 자금조달방법 등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시설증설작업은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