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령머드축제 벌써부터 준비분주

市, 프로그램 업그레이드·美등 해외서 마케팅도

충남 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세계속의 머드(MUD), 머드속의 웰빙(Well-bing)’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1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시는 현재 독특하고 흥미넘치는 프로그램을 집중개발하는 한편 기존 프로그램의 보완발전을 통해 세계인 누구나 좋아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머드마사지에서 탈피해 칼라머드 마사지, 머드 환타지폭포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공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도 추진된다. 보령머드축제 미주참가본부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참여 관광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제축제협회(IFEA)초청 국제화포럼을 개최해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공비결 및 보령머드축제의 발전 가능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제11회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완벽한 축제운영으로 세계축제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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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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