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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해온 광고모델은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사진 왼쪽)와 연예인 이승기(오른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23일 공개한 '2010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의 경우 22.3%의 선호도를 보인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하반기는 11.1%의 선호도를 보인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상반기의 경우 2위는 이승기(5.4%), 3위는 비(4.6%)였으며 하반기는 2위 김연아(10.4%), 3위 신민아(6.8%) 순이었다. 소비자행태조사는 KOBACO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진행하는 소비자의 매체 이용 및 제품구매 행태에 대한 전국단위 조사로 조사대상은 총 6,000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