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지역 금고 금리 6%대로

동부 6.0% ...최저 지난 8월 까지 연8% 대 였던 서울지역 주요상호신용금고의 1년 정기예금금리가 연6%대 초반까지 속속 떨어지고 있다. 동부상호신용금고는 24일자로 연6.5%였던 1년 정기예금금리를 연6.0%로 0.5%포인트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 금고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부금고는 업계의 금리가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서울지역 최저 수준인 6.5%의 금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콜금리 인하 이후 한솔금고가 금리를 6.3%로 떨어뜨리면서 5개월 만에 금리를 움직이게 됐다. 동부금고 관계자는 "조달금리와 운용금리 간의 역마진을 감수하기 힘들 뿐더러 6.5%의 저금리에도 예금고객은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에 금리를 떨어뜨린 것"이라고 인하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4일자로 ▦진흥ㆍ코미트금고(7.73% ->6.8%) ▦서울금고(7.0% ->6.5%)가, 25일자로 ▦제일금고(7.0%->6.5%)가 금리를 6%대로 떨어뜨렸으며 ▦푸른금고는 현재 7.0%인 금리를 6.5%로 떨어뜨리는 시기를 놓고 저울질하는 중이다. 이연선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