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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OM-D E-M1’와 세트로 출시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 고성능 표준 줌 렌즈 ‘M.주이코 디지털 ED 12-40㎜ F2.8 프로’(사진)를 단품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림푸스의 고성능 렌즈 ‘M.주이코 프로’의 첫 제품. 초고속 오토포커스(AF)와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갖췄다. 렌즈 밝기가 F2.8로 일정하며 최단촬영거리가 20cm로 짧다.
또 포커스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시 수동 초점(MF)으로 전환이 가능한 ‘매뉴얼 포커스 기구’를 탑재해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해가면서 촬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로부터도 반응이 좋아 지난해 일본 사진 전문잡지 ‘닛폰카메라’는 12-40㎜ 렌즈를 ‘2013년 베스트 렌즈’로 선정됐다.
‘올림푸스 이스토어’와 올림푸스 직영점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