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전 "UAE 원전관련 추가 체결할 계약 없다"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와 관련해 최종계약이 남아 있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한전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최종계약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에 대해 "UAE 원전 건설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체결해야 할 계약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한전 측은 UAE가 원전 건설 이후 원전을 운영할 운영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준공 이후 운영 유지 및 보수 분야에서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어 "UAE 원전운영회사 참여 계약은 원전건설 계약과는 전혀 별개의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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