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 환급금이 직장인 1인당 평균 45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657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에 대해 설문한 결과 87.3%가 ‘환급을 받는다’고 답했다. 12.7%는 ‘세금을 추가로 더 냈다’고 밝혔다.
세금을 추가로 더 낸 경우를 포함해 직장인들이 환급받은 돈은 평균 45만원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자녀 교육비나 부양가족 등 공제항목이 많은 40대가 평균 6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이상은 53만원, 30대 47만원, 20대 20만원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