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통프리텔] 한개로 4개번호, 프리넘버 서비스 제공

이 서비스는 기존 번호 외에 수신전용의 번호를 최대 3개까지 부여받아 업무용, 개인용, 친구용 등으로 구분해서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또 전화를 받기 전에 수신번호가 창에 표시되고, 삼성전자의 SPH-A1100 등 11월말 이후에 출시된 단말기에서는 수신번호별로 벨소리를 달리해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독특하다. 특히 20일부터는 프리넘버 서비스 가입자가 연인 등 특정 016 가입자를 「에인절」로 지정할 경우 2004번만 누르면 둘만의 통화가 가능하며 이때 수신자의 휴대폰 화면에는 「*2004」가 표시되는 기능도 제공된다. 월 이용료는 프리넘버 수에 따라 3,500원(1개), 4,000원(2개), 4,500원(3개) 등 차등 적용되며 12월 한달간은 무료다. 한편 프리넘버는 016-200-6004로 전화를 걸어 수시로 바꿀 수 있고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국 016 대리점이나 지점,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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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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