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0개 시ㆍ군 14개 재래시장에 시설현대화 자금 23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화 사업이 이뤄지는 재래시장은 경기남부의 안양 중앙시장과 평택 중앙시장, 화성 조암시장, 부천 한신ㆍ자유시장, 오산 중앙시장, 용인 중앙시장, 군포 역전시장 등 7개 지역 8곳이다.
북부는 의정부의 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녹색거리 상점가와 동두천의 제일시장, 큰 시장, 가평 가평시장 등 3개 지역 6곳이다. 지원은 주로 눈이나 비가 와도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거나 진입로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신설.증축하는 등 기초시설 구축에 집중된다.
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활성화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시장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빈 점포에 상인교육장을 설치해 마케팅이나 서비스 전략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원하는 디자인 맘대로 선택 ‘디지털 신발’ 온라인 판매
부산의 한 신발업체인 WHO21이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신발’을 개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디지털 신발’은 고객이 원하는 그림이나 그래픽, 사진 이미지를 원단(면이나 가죽)에 디지털 방식으로 염색하는 것으로 기존의 옵셋 방식보다는 선명도에서 훨씬 앞선 최첨단 제품(사진)이다.
온라인 쇼핑몰((www.who21.com)에서만 판매하는 이 신발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이 직접 신발이나 의류(티) 타입을 고르고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나 이미지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그대로 만들어 배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