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일드펀드] 삼성생명투신운용

이 회사는 고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신탁재산의 30% 이내에서 대세 상승기를 이용한 우량주식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상장사·코스닥 등록업체의 공모주와 실권주 청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적극적인 채권운용 전략으로 고금리시점에서 유동성이 뛰어난 국고채와 통화채 등에 20% 정도를 투자할 예정이다. BB+이하 저등급채권 중에서는 신용등급의 상향예정종목을 적극 발굴해 운용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세워둔 상태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투신운용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사의 편입자산 중 BB+~BB 등급의 보증채권으로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성, 파산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삼성생명의 기업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량종목 발굴, 신용리스크를 없앨 예정이다. 또 파산 리스크가 없는 우량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신탁재산 보유채권중 등급하향 예정종목은 시장매각을 통해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탁재산의 원본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자사가 수익증권 5% 매입, 이를 우선충당하고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자산/부채 매칭투자로 금리리스크를 피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투자대상 기업으로 두산, 산은캐피탈, 새한미디어, 동국산업, 코오롱건설, 효성 등을 꼽았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관련기사



김성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