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이날 독일의 함부르크시를 예로 들며 시스코 솔루션으로 도시 운영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들었다. 또 제조업에서는 만물인터넷 기술로 생산성을 높인 제조업 분야의 ‘스마트 팩토리 사례’도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처럼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사물인터넷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입장.
실제 지난 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N3N’이 시스코의 글로벌 만물인터넷 펀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N3N은 관제시스템과 독자적인 영상, 이미지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사물인터넷은 이제 현실이라는 점을 알수 있을 만큼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행사에선 실제 혁신 사례와 협력 성과가 공개됐다”며 “앞으로 시스코와 만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만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행보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