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건설분야에 대한 합동측량 설계반 운영해 사업 조기발주는 물론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29일까지 도로와 하천, 환경 관련 등 431억원 규모의 393개 사업을 합동설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합동작업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과 기준 단가를 공통으로 적용하는 등으로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