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당은 위기에 처했지만 정말 필요한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外


“당은 위기에 처했지만 정말 필요한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금 한나라당은 자기 계산을 위해 주판알을 먼저 튕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우리를 위한 기득권은 내려놓고 국민과 유리된 욕심도 벗어 던져야 한다면서. “꿈꾸는 사람들만이 역사의 주연배우다.”-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즐기는 현재의 모든 것들은 과거에 누군가의 꿈이었다고. 자신이 꿈꾸는 것에 대한 신념이 없었다면 진보적 역사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유튜브는 전문적 콘텐츠를 보유한 공간이 되고 있다.”-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찾기 위해 유튜브에 들른다고. 단순한 동영상 사이트를 벗어났다면서. “무르익으면 ‘약’이고 설 익으면 ‘독’입니다.”-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아직 내게 오지 않은 것, 준비되지 않은 것을 욕심을 내 시작하면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된다면서. 무르익지 않은 것을 조급하게 바라는 작은 마음을 버리고 느긋하게 인연을 기다리는 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진정한 보수가 탄생한 것이다.”-한웅 변호사, 안철수현상은 기존의 몰상식한 보수 정치권에 대한 사형선고라면서. 제대로 된 보수세력이 없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한국도 철군을 논의해야 합니다.”-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프랑스에선 아프가니스탄에 프랑스군의 파병 이후 75명이 숨졌으며 최근 들어 탈레반의 공격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며 철군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제 1탄은 ‘안녕하세요’”-서경덕 한국홍보전문가, 월스트리트 저널 1면에 한글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추진했으면 민심이 이 정도는 아닐 겁니다.”-정두언 한나라당 국회의원, 학원심야교습제한, 행정고시폐지철회, 입학사정관제 동결, 과학벨트충청유지, 동남권신공항백지화, 학교 주5일제,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추가감세철회까지 국회에서 어렵게 이끌어냈지만 추진되지 않아 한이 맺힌다고. “국회의원 당선 후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선서해놓고 이제 와서 기지건설을 반대하다니…”-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중국 관변학자까지 나서서 제주해군기지를 경계한다는 것은 이 기지가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면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