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대신경제硏, 주주총회 의안분석 서비스 개시

총 4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의결권 행사를 위한 데이터 제공…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

대신경제연구소가 3월 주주총회 시즌에 맞춰 ‘주총 의안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9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요 기업 400곳을 대상으로 주주총회에 올라온 주요 의안들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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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기준 2015년 주총 소집을 결의한 기업을 대상으로 △배당 △이사·감사 선임의 건 △정관변경 △이사보수한도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김호준 대신경제연구소 지배구조연구실장은 “주주총회 의안분석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이 올바르게 의결권을 행사하면 주주가치가 향상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지배구조개선으로 연결돼 기업가치 역시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주총 의안분석뿐 아니라 기업분할, 인수합병, 영업양수도 등 지배구조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분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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