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WIN’ 강승윤 팀 리더 송민호, 빅뱅 ‘태양+GD 닮은꼴’ 외모 눈길

양현석 “원타임 테디 연상케 하는 실력파 래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남자그룹을 선발하는 (이하 WIN)에서 강승윤이 속한 A팀의 리더 송민호가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을 묘하게 합친 듯한 호감형 외모로 눈길을 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있는 에픽하이도 첫 만남에서 “태양과 지드래곤을 절묘하게 닮았다”라며 놀랐을 정도로 빅뱅의 두 스타를 닮은 송민호는 내공 있는 랩 구사력이 돋보이는 실력파. 랩의 플로우가 수준급에 가사를 쓰는 능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YG의 양현석 대표가 제작발표회에서 “강승윤과 함께 주목하고 있는 A팀 연습생”으로 언급해 주목 받기도 했으며 “원타임의 테디를 연상시키는 실력 있는 래퍼”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뛰어난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송민호는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 ‘K팝스타’의 이승훈, B팀의 만능 리더 B.I, ‘노력의 천재’ 김진우 위주로 구성된 지난 1회 방송에서 짧게 얼굴을 비췄지만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어 모으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30일 밤 10시에 Mnet에서 방송될 2회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A팀과 B팀의 구성원 각각을 조명해 나가는 동시에 본격 대결에 돌입한 두 팀이 새로운 월말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B팀보다 뒤쳐진다는 평을 들었던 A팀은 고민 끝에 선곡을 마치고 연습에 돌입하고, 양현석 대표의 지목으로 A팀 리더가 된 송민호는 다섯 멤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의욕적으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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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의 후보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온라인, 모바일, 생방송 문자 투표 등 100% 대중의 의견에 따라 선택된 팀이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WINNER’로 데뷔하는 리얼 프로젝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은 오는 9월 17일부터는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Mnet에서 방송되는 은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tv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CJ E&M)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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