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17일 오후8시30분부터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을 채널 스카이3D(SKY3D)를 통해 3차원(3D)으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본경기에 앞서 스카이라이프의 3D 중계차를 동원해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시민 응원을 3D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한국 경기 외에도 남아공월드컵 주요 경기를 3D로 재구성한 하이라이트도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이프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공동으로 전국 41개 영화관 187개 상영관에서 고화질(HD)로 경기를 중계하고 3D방송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