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동숭아트센터가 어린이 뮤지컬 '토토(부제:토토의 화성 이야기)'를 내년 1월 26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환경파괴로 위기에 놓인 화성을 구출하는 지구의 우주비행사 토토의 이야기로 1년 여 에 걸친 사전제작 뒤에 탄생, 공연 당시 상당한 완성도로 호평받았다. 레이저 조명, ABR(Aero Baloon Robot) 등 각종 첨단 미디어를 동원, 높아진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고 힙합과 R&B 같은 최신 유행음악도 가미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등장인물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음악과 조명을 강화했다는 설명. 이현철 구원영 구자승 신반석 등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와 화성 주제 과학전시, 사진촬영 등이 마련된다. 1만5,000원~3만원. (02)741-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