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다홈런왕에 오른 배리 본즈(43ㆍ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본즈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2점 홈런을 쏘아올려 개인통산 757호를 기록했다. 올 시즌 23번째 홈런. 4회에 볼넷을 골랐고 6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쳐 이날 2타수 1안타로 마감했다.
본즈는 7회초 수비 때 더블 스위치로 인해 투수 잭 태쉬너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대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