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배우자 외도 용서해줄 것 같은 스타는? "브래드 피트·메건 폭스"

각각 남녀 1위에 꼽혀


배우자나 애인이 섹스를 해도 불륜으로 생각치 않고 제일 용서해 줄 수는 있는 남녀스타로 브래드 피트(46)와 메건 폭스(24)가 각각 뽑혔다. 5일 영국 연예전문 사이트 그루폴라 닷컴(Groupola.com)에 따르면 1,198쌍의 영국 커플을 대상으로 자신의 반려가 외도할 경우 눈감아 주겠다는 상대 스타 남녀 10명을 선정 조사한 결과 피트와 폭스가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남자스타 부문 2위에는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 조니 뎁이, 3위는 <300>과 <모범시민>에 출연한 영국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잉글랜드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5위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매력적인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이 랭크됐다. 여자스타 부문 2위는 제니퍼 애니스턴, 3위 비욘세 놀스, 4위 제시카 알바, 5위 앤젤리나 졸리 순이었다. 그루폴라 닷컴의 마크 피어슨 편집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놓고 보면 배우자나 애인의 불륜 상대가 이들 스타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거나 설사 그런 일이 발생해도 도저히 맞설 수 없는 라이벌이라는 전제가 있는듯"하고 분석했다. 피어슨은 "실제로 자신의 아내가 브래드 피트와 바람을 피울 경우 화를 내기도 전에 체념하는 남편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단정했다. 이밖에 남자스타 부문 6~10위로는 데미 무어의 15살 연하 남편 애슈턴 커처, 조지 클루니,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윌 스미스, 휴 잭맨이 꼽혔다. 여자스타 부문 6~10위는 가수 셰릴 콜, 케이티 페리, 푸시 캣돌스의 니콜 셰르징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섹시가수 리한나가 차례로 올랐다. /스포츠한국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