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 드라마 ‘미스 코리아’에 출연 중인 신인 배우 노수람의 익살스러운 표정 몸짓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3회에서는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스파르타식 훈련에 돌입했다. 마애리(이미숙)는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의 핵심인 다리 라인을 잡기 위해 일명 ‘마애리 봉’을 등장시켰다. 후보들이 양 다리로 마애리 봉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와중, 노수람이 몸을 비틀면서까지 봉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마애리 봉을 떨어트린 후보들은 토끼 뜀을 하게 되는데 노수람은 시작하자 마자 중심을 잃고 넘어져 마애리에게 된통 지적질을 당하며 10회를 더 하게 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제주 감귤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인대회의 막을 열고 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4회 26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