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염창역 예정지 인근에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370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열어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2만1,094.7㎡)에 37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건립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용적률은 최고 234.0%로 결정됐다.
세대별로는 전용면적 60~85㎡인 물량이 149가구로 가장 많고 85㎡ 초과 138가구, 60㎡ 이하 83가구 등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1만4,141㎡)에 269가구 규모의 아파트 6개 동을 짓는 안도 가결했다.
위원회는 또 영등포구 대림동 886-12번지 일대(1만1,252㎡)에 아파트 184가구를 건립하는 안과 용산구 효창동 13번지 일대(2만2,933.2㎡)에 평균 높이 16층의 아파트단지를 짓는 안건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