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은 김치냉장고와 난방용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김치냉장고를 초특가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김장김치 맛보기 시식회, 아파트주민 공동구매 할인특가전 등 다양한 김치냉장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습기 및 각종 난방용품을 20~50%까지 할인판매하는 고객사은행사도 연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추세에 따라 170~180리터의 제품이 인기품목으로 떠올라 전체 판매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35%가량 늘었고, 전달인 9월에 비해서는 40%가량 증가해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구매시즌인 11월에는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치냉장고가 보급된 지 10년째를 맞는 해여서 대체구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가전업계가 선보인 올해 신제품들의 특징은 싱싱한 김치맛과 곰삭은 신김치의 맛을 위한 유산균조절, 숙성온도 유지 등의 기능 등이 추가된 점이다. 또한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 보관기능과 기존의 냉동기능이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난방제품의 경우 전기요, 전기장판, 전기방석, 가습기, 온풍기, 히터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특히 가습기는 기존의 가습기능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능도 포함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겨울철 습도 조절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는 먼지들에 의한 호흡기 이상을 막아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기장판과 전기요 제품들의 경우 내부전열선을 실리콘으로 처리해 쇼트를 방지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부제품의 경우 방수형 발열선 사용하여 손세탁이 가능한 제품도 있다. 대부분의 업소에서 겨울철에 사용하는 열풍기는 난방면적, 송풍기능 여부, 단면 양면 개방형 제품 등을 꼼꼼이 살펴보고 선택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