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최근월물가격 막판 급등, 72P 기록

선물 최근월물의 가격이 막판 급등, 전일대비 2.50포인트 높은 72.00포인트를 기록했다.16일 선물시장은 최근월물의 첫거래가 전일 보합권인 69.50포인트에서 이뤄질 정도로 사자 팔자세력간 매매공방이 치열했다. 전장까지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던 선물가격은 지난주말부터 이어진 매물소화가 원활했다는 평가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서서히 상승폭을 확대해갔다. 후장중반부터 1포인트대 초반의 상승폭을 기록하던 6월물은 현물시장 마감직전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전일대비 2.50포인트나 올랐다. 외국인들은 2,175계약 순매수해 장세전환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투신권은 각각 1,277계약과 1,165계약을 순매도해 대조를 나타냈다. 대량의 선물을 사들인 외국인들은 누적포지션이 전일 1,115계약 순매도에서 이날 1,060계약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선물가격의 상승폭에 비해 현물KOSPI200은 1.34포인트 오르는데 그쳐 현선물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2.50포인트로 확대됐다. 옵션시장은 시간가치가 여전한 콜옵션이 활발히 거래되는 가운데 선물가격 급등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75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64포인트 오른 2.50포인트로 마감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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