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출발 서울역행 KTX 첫차가 빨라진다

코레일은 대전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새벽에 이동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대전역 출발 KTX 첫차 시각을 앞당겨 매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운행되는 대전역 첫 KTX는 오전 5시 40분 출발이며, 서울역에는 오전 6시 50분에 도착한다. 기존 첫차인 오전 6시18분 KTX보다 출발시각이 38분 빨라진다.



이 열차는 오송역, 천안아산역, 광명역에도 정차하며 천안아산ㆍ오송지역의 수도권 이동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KTX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에 약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할 수 있어 인천공항에 접근하는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