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오는 2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에 참석하는 것을 시발로 케리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케리 후보의 고위선거 참모인 조 록하트 전 백악관대변인이 20일 말했다.
심장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 막바지에 케리후보와 별개로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는 아이오와 같은 경합주에서 케리 후보의 득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병원측은 한달 반전 수술을 받은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안정을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워털루<美아이오와주>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