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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전 7시 수원시 우만4동 아파트 단지 정류소를 방문 도민들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살펴봤다.
남 지사가 방문한 우만 4동 아파트 정류소는 동수원 IC 바로 전 정류소로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침에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버스 이용객 수가 평소보다 줄어 입석금지 문제로 인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민들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확인한 남 지사는 이어 7시 50분쯤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도에는 이날 도내 92개 정류소에 241명의 현장 대응팀이 나와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남 지사는 지난 22일 버스회사 직원과 경기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구성,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