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경련 7개 상임위체제로 개편/어제 회장단 회의

경영·경제사회위 신설 SOC 등 산업위로 통합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열린 회장단회의에서 기존의 7개 상임위원회, 4개 특별위원회 등 11개 위원회를 7개 상임위 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이번 개편에서 전경련은 기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회간접자본(SOC)위, 산업환경위, 공정거래위 등 3개 위원회를 산업위원회로 통합했다. 또 경제홍보위와 경영풍토쇄신특위를 통합한 경제사회위원회가 신설됐으며 대중소기업협력특위는 기존의 자율조정위원회에 흡수·통합됐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전경련 회장단이 맡기로 했다. 자율조정위는 최종현회장이 겸직한다. 또 ▲산업위원회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 ▲금융재정위원회 양재봉 대신그룹 회장 ▲기업경영위원회 윤영석 대우그룹 총괄 회장 ▲규제개혁위원회 김석준 쌍용그룹 회장 ▲남북경협위원회 장치혁 고합그룹 회장 ▲경제사회위원회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이 맡기로 했다. 전경련은 상임위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개편했다고 밝혔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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