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개최한 제8회 정육인 대회의 대상매장으로 롯데 마그넷 화정점이 선정됐다. 또 이마트 천안점의 김태완 씨가 최고의 정육기술을 보유한 정육인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 매장은 요리제안을 비롯해 상품 개발 및 진열상태, 청결도, 접객 매너 등 정육매장에 대한 평가와 매장내 정육인들의 커팅컨테스트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삼성 테스코 영통점이, 우수상은 이마트 천안점이 각각 수상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LG 마트 송파점 등이 공동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 매장에는 상패와 상금 및 미국식육산업 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장인 이위형 머크식육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정육매장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롯데 마그넷 화정점의 경우 국내산과 수입육을 조화롭게 진열해 타매장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