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다우기술은 경기호전에 따른 전산투자 증가로 시스템통합사업 부문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여 반기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36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사업중에서는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암호프로그램, 원격 교육시스템에 대한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통신공사는 국내 최대의 기간망 사업자로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분야와 고속통신망 분야의 선도주로 부상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지분 36%), 한국통신하이텔(지분 86%)이 각각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IMT 2000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지난해 9조1,866억원의 매출과 3,718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LG증권은 사이버 주식거래 시장에서 선두권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대우관련 손실규모도 경쟁사대비 3분의 1에 불과해 앞으로 대우관련 손실확정시 추가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트레이드를 통한 사이버증권사 진출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해 1조1,290억원의 영업수익과 2,743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