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와 은희경의 소설이 러시아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미국, 베트남 등 외국에 한국 문학 작품이 연이어 소개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러시아에서 김동리의 단편집 ‘까치소리’와 은희경의 장편 ‘비밀과 거짓말’이 각각 브레먀 출판사와 푸슈킨스키 돔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는 김인숙의 ‘먼 길’과 김영랑의 ‘김영랑 시집’이, 베트남에서는 ‘봄봄’ 등을 10편의 단편을 수록한 ‘김유정 단편선’이 각각 출간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