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은 방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미라크 IS11PT’를 오는 9월 일본 2위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라크 IS11PT는 팬택이 일본에 선보이는 두 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 습도가 높고 강우량이 많은 일본 기후를 겨냥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휴대폰 방식의 ‘심플 모드’ 메뉴를 지원하며 화면에 쓴 글씨를 인식하는 ‘필기 인식’ 기능을 갖췄다. 팬택은 이번 제품을 앞세워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