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손보ㆍ생보협회,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01명 시상

김규복(앞줄 오른쪽) 생명보험협회장과 문재우(〃 왼쪽) 손해보험협회장이 '2012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남지방경찰청 보험범죄전담수사팀의 박창순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2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보험범죄 방지ㆍ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 101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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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위는 12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배우자 등 3명을 6년 만에 붙잡는 성과를 올렸다.

조헌주 서울지방경찰청 경장 등 4명은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됐으나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 인원은 4,237억원, 7만2,333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3.1%(489억원), 4.5%(3,120명) 증가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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