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웃음 경영 ‘눈길’

계열사 임직원 대상 영상ㆍ사진 공모전

포스코가 웃음을 통해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웃음 경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공모하는 ‘배꼽을 훔쳐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웃음을 통해 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유연하고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포스코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영상과 사진을 사연과 함께 다음달 중순부터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하고 인터넷(POSCOWAY.net)에도 올릴 예정이다. 최우수 영상 1건에는 30만원, 최우수 사진 1건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포스코는 현재 매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아침 체조를 2~3분간 방영하고 있으며 이후 1분간 ‘웃음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찍은 웃음 영상을 방영함으로써 사내 문화와 업무 분위기가 좀 더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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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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