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자동차부품산업/미 업체참여 확대추진/임 통산 미서 귀국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미국이 슈퍼 301조에 의거, 한국에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거나 협상과정에서 국내기업의 무역이익을 저해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미주순방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림장관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하고 『미국이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법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임장관은 자동차를 둘러싼 한미간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미기업들이 한국의 부품산업에 투자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방미기간중 열린 한미기업협력위원회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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