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비자만족 베스트상품] 소망화장품 스킨샤워 클렌징

생활문화용품부문(기능성화장품)소망화장품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 <특장점> ▲97년 8월 시판 ▲복잡한 클렌징 단계를 단 한번의 세안으로 단순화 ▲중소업체로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 ▲올 상반기 30만개 판매, 하반기 50만개 판매 계획 여성들에게 화장을 지우는 일(클렌징)은 상당한 스트레스에 속한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광고 카피도 있지만 피곤하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여성들이 꼼꼼하게 화장을 지우기란 몹시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한번으로 간편하게 클렌징을 끝낼수 있는 제품의 등장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임에 틀림없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중소 후발업체이면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곳이 소망화장품이다. 소망화장품은 클렌징 크림, 워터, 폼 클렌징, 비누 세안등 단계가 복잡한 클렌징을 한번에 끝낼수 있는 틈새상품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을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였다. 기대대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 제품은 올 상반기 월 3~4억원의 매출을 올리더니 현재는 월 8~9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올 상반기에만 30만개나 팔렸으며 하반기에는 매출목표를 50만개로 늘려잡았다. 이 제품의 성공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가장 주효했지만 과감한 샘플링 행사와 브랜드 전략도 성공에 크게 한몫했다. 「꽃을 든 남자」라는 브랜드는 영화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탤런트 김승우가 주연한 이 영화의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김승우를 전속모델로 기용, 영화 연계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 출시이후 꾸준히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샘플링 행사를 가진 것도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됐다. 「꽃을 든 남자」 영화 개봉에 맞춰 주연배우인 김승우와 명세빈의 팬사인회 때마다 샘플 증정행사를 가졌는가 하면 이와 별도로 서울 명동, 이대입구, 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샘플 증정 행사를 실시했다. 다른 클렌징 제품과의 차별화에도 신경썼다. 중·건성, 지성, 민감성, 여드름성 등 피부타입별로 4종을 출시, 소비자 피부에 따라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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