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한국은행 본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통계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통계교실에는 63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한국은행이 편제하고 있는 통화금융, 국제수지, 국민소득 및 물가 등 주요 경제통계의 작성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제 통계를 작성해보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국제금융전문지 유러머니로부터 `아시아지역 최우수 정부기관 차입자(Best Agency Borrow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러머니지는 산은이 아시아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대표차입기관으로서 한국물의 벤치마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것을 선정사유로 꼽았다. 유러머니는 “지난해 11월 발행한 글로벌 본드 7억5,000만 달러의 경우 아시아 차입기관으로는 드물게 미국 우량투자자의 참여비율이 50%를 넘는 성공을 거둔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