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 5월 수원에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의 톱 모델들이 내년에 수원으로 모인다.

아시아의 톱모델들의 지·성·미를 뽐낼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사)한국모델협회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재일 디자이너, 박재훈·이화선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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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모델협회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수원시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행사비와 해외홍보비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모델협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특성과 능력을 대회 유치에 접목해, 수원의 관광자원 개발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모델분야 아시아 최대규모의 축제다.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모델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페스티벌’ 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뷰티쇼 등이 펼쳐지는 ‘아시아美페스티벌’와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 전역의 전도유망한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큰 축제이니만큼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 아시아 전역에 수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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