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금호전기가 최근 과매도 양상을 보여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JP모건은 금호전기에 대해 “주력 제품인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대한 발광다이오드(LED)의 위협과 가격 인하 압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금호전기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시장 평균 수익률을 25%나 밑돌고 있다.
JP모건은 올해 LCD TV 수요가 늘어나면서 CCFL의 수급이 빠듯할 것이라며 강한 이익 성장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도 LED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CCFL 수요가 크게 늘어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