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도 함께 열려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촉진의 장이 될‘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2010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6일 개막됐다.
이날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2011년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진행된다.
2010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열려 전세계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국내기업 다양한 보조공학기기가 선보인다. 보조공학기기들은 단순한 장애 보조기기를 넘어서 직업생활, 장애, 의료, 실버용품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장애인식개선 작품현상 공모작 전시, 휠체어 농구 체험,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시연,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 등 본 행사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양경자 이사장은“내년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둔 프레 대회인 제 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